석재 타일에폭시접착제
2026년 기준, 화강석·현무암 같은 석재는 두께 20~30mm에 ㎡당 약 50~80kg으로 무거워 2액형 타일에폭시접착제를 바탕면과 뒷면에 모두 바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도포량은 ㎡당 약 4~6kg이 참고값이며, 상온 약 24시간 초기 경화 전에는 하중을 주지 않고 약 7일 완전 경화 후 물 사용·중량물 적재를 시작합니다.
석재가 일반 타일과 다른 세 가지
석재 시공에서 접착제를 고를 때는 "얼마나 무거운가", "물을 얼마나 먹는가", "물이 닿으면 색이 변하는가" 세 가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같은 돌이라도 화강석과 사암은 흡수율이 열 배 넘게 차이 나고, 두께가 10mm만 늘어도 ㎡당 무게가 약 27kg씩 늘어납니다. 시멘트계 접착제는 물과 섞어 쓰기 때문에 흡수율이 높은 밝은 석재에서는 수분이 돌 안으로 빨려 올라가 표면에 물자국이나 테두리 얼룩을 남기기도 합니다. 타일에폭시접착제는 물을 쓰지 않는 화학반응형이라 이 세 가지 문제를 한 번에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석재 현장에서 쓰이는 이유입니다.
| 석재 종류(일반 분류) | 흡수율 참고 | 20mm 기준 ㎡당 무게 | 접착제 선택 포인트 |
|---|---|---|---|
| 화강석(그라니트) | 약 0.1~0.5% | 약 52~54kg | 비흡수면 → 에폭시 강력 권장 |
| 현무암 | 약 0.5~2% | 약 54~58kg | 표면 기공 많음, 뒷면 전면 도포 |
| 라임스톤·사암 | 약 3~8% | 약 44~50kg | 물얼룩 민감 → 수분 없는 접착제 유리 |
| 슬레이트(판석) | 약 0.3~1% | 약 55kg(두께 편차 큼) | 두께 차이를 접착층으로 흡수 |
| 인조석·엔지니어드 스톤 | 약 0.1% 이하 | 약 46~50kg | 수지계 표면 → 에폭시 권장 |
흡수율과 무게는 석재 업계에서 통용되는 일반값을 정리한 참고치이며, 산지와 가공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제 시공 전에는 석재 공급처의 규격서 수치를 확인해 주세요.
석재 두께별 도포량·작업 기준
석재는 뒷면이 톱으로 잘린 그대로라 일반 타일보다 요철이 크고, 두꺼울수록 빈 공간 한 곳이 모서리 깨짐으로 이어집니다. 아래는 실내 상온 기준 참고표입니다.
| 석재 두께 | ㎡당 무게 참고 | ㎡당 접착제 참고량 | 흙손 홈 깊이 | 추가 확인점 |
|---|---|---|---|---|
| 10~15mm 박판·판석 | 약 27~40kg | 약 3~4kg | 약 6mm | 뒷면 도포 권장, 휨 확인 |
| 20mm 바닥·벽 | 약 52~54kg | 약 4~5kg | 약 8~10mm | 뒷면 도포 필수 |
| 30mm 바닥·계단 | 약 78~81kg | 약 5~6kg | 약 10~12mm | 2인 이상 시공, 레벨 재확인 |
| 30mm 이상 벽체·고소 | 약 80kg 이상 | 약 6kg 이상 | 약 12mm | 앵커 철물 병행 검토 |
석재 시공 전 체크리스트
- 석재 뒷면의 돌가루와 절단수를 솔로 털어내고,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려 표면 수분을 없앱니다.
- 뒷면에 유리섬유 망(메쉬)이나 보강 수지가 붙어 있다면 들뜬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망이 떠 있으면 접착제는 돌이 아니라 망에만 붙습니다.
- 석재 두께 편차를 재 봅니다 — 판석처럼 장마다 2~3mm 이상 차이 나면 두꺼운 접착층으로 흡수해야 하므로 물량을 넉넉히 잡습니다.
- 혼합량은 가사시간(상온 약 30~60분) 안에 쓸 만큼만 정합니다 — 석재는 한 장 놓고 레벨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려 일반 타일보다 소량씩 섞는 편이 안전합니다.
- 첫 2~3장은 붙였다 떼어 뒷면 밀착 면적을 확인합니다 — 바닥은 약 95% 이상, 벽은 빈 곳 없이 전면이 목표입니다.
- 버너·잔다듬 같은 거친 표면에 묻은 접착제는 굳으면 홈 사이에서 빠지지 않으므로 경화 전에 즉시 닦아냅니다.
석재, 위치별로 달라지는 판단
빈 공간 없는 전면 밀착이 핵심입니다
현관, 로비, 계단 디딤판처럼 사람이 계속 밟는 곳은 접착 면적이 부족한 지점에 하중이 몰려 석재가 깨지거나 울리는 소리가 납니다. 30mm 디딤판은 앞쪽 모서리(코)에 하중이 집중되므로 뒷면 끝단까지 접착제를 채우고, 상온 약 24시간 동안 통행을 막습니다. 무거운 가구나 장비는 완전 경화(약 7일) 이후에 올립니다.
무게와 온도 변화를 함께 계산합니다
벽체 석재는 접착제가 굳기 전까지 자기 무게로 흘러내리려 하므로 하단 받침과 쐐기로 위치를 고정합니다. 두께 20mm 이상에 높이 약 3m를 넘거나 외벽이면 접착제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앵커 철물을 병행합니다. 외부 테라스·계단은 햇빛과 동결로 팽창·수축이 반복되므로 신축줄눈을 약 3~4m 간격으로 두고, 기온 10℃ 미만 시공은 피합니다.
석재 시공 핵심 숫자
아래 수치는 실내 상온 기준 참고값이며, 정확한 수치는 제품 라벨과 석재 규격서, 상담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최종수정일 2026-10-06


